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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지난 25일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류현진(가운데)이 5회 도중 교체를 위해 마운드에 올라온 찰리 몬토요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AP연합뉴스
지난 25일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류현진(가운데)이 5회 도중 교체를 위해 마운드에 올라온 찰리 몬토요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AP연합뉴스

류현진(33·토론토)이 홈 인듯, 아닌듯한 경기에 등판한다. 기록지에는 ‘홈경기’로 남지만 야구장은 원정 구장이다. 류현진의 2번째 등판 마운드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다.

류현진은 지난 25일 탬파베이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뒤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시즌 2번째 등판을 준비 중이다. 류현진은 원래 로테이션대로라면 30일 워싱턴과의 경기에 나서지만,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28일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이 개막전에서 97개를 던졌다. 하루 더 휴식을 주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TSN스포츠에 따르면 몬토요 감독은 이날 워싱턴과의 1차전을 4-1로 이긴 뒤 “네이트 피어슨이 30일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고 밝히며 류현진의 휴식을 확정했다. 류현진은 31일 열리는 워싱턴과의 2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짧은 준비기간 때문에 각 팀의 선발 투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고 있어, 시즌 초반 휴식은 상당히 중요하다.

내셔널스 파크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 이유는 토론토의 홈구장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토론토는 캐나다 정부의 불허로 이번 시즌 로저스 센터를 쓰지 못하게 됐고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의 홈구장 샬렌 필드를 홈으로 쓴다.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르기 위한 보강 공사 등이 진행 중이어서 원래 홈경기로 잡혔지만 원정 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물론 토론토는 홈팀 자격이기 때문에 ‘말공격’을 한다.

내셔널스 파크는 류현진에게 ‘약속의 땅’이나 다름없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내셔널스 파크 경기에 2차례 등판했고 11.1이닝 동안 겨우 1점만 내줬다. 내셔널스 파크 평균자책이 0.79밖에 되지 않는다. 다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호투의 결과인 승리를 1개도 따내지 못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7월27일 워싱턴 원정경기에 등판했고 6.2이닝 동안 1실점하고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당시 LA 다저스는 4-2로 이겼다. 수술에서 돌아온 직후인 2017년 9월18일 워싱턴 원정경기 등판 때는 4.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워싱턴은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이지만 올시즌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파워랭킹에서 8위로 평가된다.

주축 타자 중 한 명인 앤서니 렌돈은 FA 자격을 얻어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지난해 베테랑 위주의 타선도 여전하다. 에이스 맥스 셔저는 개막전에서 흔들렸고, FA 대형 계약을 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도 오른손에 감각이 없는 증상 때문에 개막 직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에게 지난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던 헤라르도 파라는 올시즌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에서 뛴다.

워싱턴은 올시즌을 앞두고 KBO리그 MVP 출신 에릭 테임즈를 영입했다. 테임즈는 NC에서 2014~2016시즌을 뛰었기 때문에 류현진과의 맞대결 기록은 없다. 밀워키 진출 이후에도 류현진과 테임즈는 한 번도 마주하지 않았다. 테임즈가 우투수 상대 위주로 경기에 나서기 때문이기도 하다. 테임즈가 경기에 나서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친다면 KBO리그 MVP 출신 맞대결이 성사된다.

토론토 타선이 활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류현진의 토론토 첫 승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토론토는 이날 워싱턴전에서 토스카 에르난데스의 홈런 2방에다 로우디 텔레스, 포수 대니 잰슨의 홈런 등이 터지면서 홈런으로만 4점을 뽑아 승리했다.

[동아닷컴]

물음표 사람

아이돌 그룹 출신 A씨가 전신마취 유도제인 에토미데이트를 구하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7일 방송된 SBS ‘SBS 8뉴스’에서는 마약류로 지정된 프로포폴을 구하기 힘들자 전신마취유도제인 에토미데이트를 몰래 구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가운데 아이돌 그룹 출신 A씨가 이 약물을 구입하려다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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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 따르면 지난달 말, A씨는 마약 사건과 관련 참고인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대마초와 에토미데이트를 처방 없이 판매하는 불법판매상을 수사하다 A씨가 연관돼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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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씨는 “마약을 사거나 사용한 적은 없고 구매가 가능한지 확인했을 뿐”이라고 구입 및 사용 여부에 대해 부인했다. 모발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소속사 역시 “치료 목적으로 처방을 받은적은 있지만 불법 구매한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중독성·환각성이 입증되지 않아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에토미데이트는 휘성이 사용하다 걸린 수면마취제류 약물이다. 과량을 투여할 경우 호흡 정지가 올 수도 있어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아야 한다.

중국, 美 의존도 낮추기 위해 대규모 헬륨 공장 설립
(자료사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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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중국이 첫 대규모 헬륨 공장을 열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미국에 대한 헬륨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시도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은 중국 닝샤 옌치에 있는 천연가스 가공 공장 내부에 최초의 상업적 헬륨 제조 시설이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연가스 폐기물에서 헬륨을 추출하게 된다.

헬륨은 최첨단 제품 제조에 필요하지만 중국은 필요한 헬륨 거의 전부를 미국 또는 미국이 소유한 다른 나라 시설에서 수입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시설의 연간 생산량이 액체헬륨 형태로 20톤(t)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중국의 연간 소비량(4300t 이상)보다 훨씬 적지만 시설 비용은 430만~710만달러 수준으로 낮다. 또 다른 과학자는 헬륨 생산 원가는 공개하지 않는다면서도 수입하는 비용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에 이와 유사한 시설 수백 개가 세워질 수 있다는 의미로, 헬륨에 대한 잠재적 자립을 가능케 한다고 SCMP는 설명했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헬륨 가격은 작년 두 배 이상 뛰었다. 세계 헬륨 시장은 미중 무역전쟁을 비롯한 여러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 무역 분쟁에서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로 삼으면 미국은 중국에 대한 헬륨 수출을 중단하는 ‘보복’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다만 중국이 더 많은 헬륨 생산 시설을 건설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한 과학자는 “우리가 자립하려면 최소 10년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몇 개 시설을 추가로 만드는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긴 하지만 주로 방위산업을 위한 예비 공급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 합의서 존재 몰랐다면 임명 고심할 것”
“북한이 문서 공개 빌미로 박 후보자 협박할 카드가 될 수도 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20.7.2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20.7.2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이균진 기자 = 미래통합당은 28일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직전 ‘비밀 이면합의서’의 진위가 파악되기 전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임명을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통합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30억 달러 이면합의서의 진위를 확인할 때까지 문 대통령이 박 후보자의 국정원장 임명을 유보해야 한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하 의원은 “(합의서의 진위를) 확인하지 않고 임명하면 국가 안보에 큰 위기가 닥칠 수도 있다”며 “문 대통령도 고민이 될 것이라 본다. 합의서의 존재를 알고 있는지 궁금하고, 몰랐다면 문 대통령도 고심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하 의원은 전날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때 박 후보자의 말이 네 번 바뀌었다며 “처음 이면합의서를 질문했을 때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두 번째는 기억이 안 난다고 했고, 오후에는 위조라고하고 저녁 비공개 때는 논의는 했다고 말했다”며 “한나절에 말이 네 번이나 바뀌는 경우는 처음 봤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때문에 문 대통령이 박 후보자의 말을 신뢰하지 못할 것”이라며 “진짜 문서라면 북한도 갖고 있을 것이고, 박 후보자가 되면 공개를 빌미로 협박 카드가 될 수도 있다. 약점을 잡히면 박 후보자가 북에 휘둘릴 수도 있다”고 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전날 자신이 공개한 이면합의서의 출처에 대해 “신뢰할만한 전직 고위 공무원”이라며 “이것이 진짜라면 평양에 한 부, 청와대나 국정원 어딘가에 (한 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문제에 대해서는 “박 후보자에 대해 ‘임명 불가’ 의견을 (청문보고서에) 넣겠다”면서도 “(문 대통령이) 임명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또 박 후보자의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서는 “제가 (지난 24일) 대정부질문 때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게 감사하겠냐고 물었더니 유 장관은 청문회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어제 청문회에서 박 후보자는 교육부 감사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교육부 장관이 학력 위조에 대한 감사를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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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영국공영방송인 ‘BBC’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대부분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들이 자리를 차지했고, 손흥민은 아쉽게 뽑히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가 27일 0시(한국시간) 38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우승팀 리버풀과 2위 맨시티를 제외하고 상위권 순위가 조금 바뀌었다. 맨유가 3위, 첼시가 4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고, 5위는 레스터 시티가, 6위는 토트넘이 위치했다. 또한 본머스, 왓포드, 노리치 시티가 잔류에 실패했다.

이후 영국 ‘BBC’는 이번 시즌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선정했다. 공격진에는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는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조던 헨더슨(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시티)가 뽑혔다. 수비진은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세 명 모두 리버풀)과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치했다. 골키퍼는 에데르손(맨시티)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했다. 이번 시즌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데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10-10클럽에 가입했지만 ‘BBC’의 선택을 받진 못했다. 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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