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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타자 애디슨 러셀(26)이 만족스러운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달 20일 키움과 입단 계약을 맺은 러셀은 2주 자가격리를 거쳐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데뷔했다. 러셀은 2016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2루수로 뽑히는 등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다.

키움은 러셀을 첫 경기부터 3번 유격수로 선발출장시키며 약 2달 가까이 비어 있던 외국인 타자의 임무를 기대했다. 그리고 러셀은 2안타 2타점으로 팀의 기대에 응답했다. 키움은 외국인 타자를 더한 타선의 무게감을 앞세워 6-2로 두산을 꺾고 3위에 복귀했다.

러셀은 첫 두 타석에서 뜬공과 땅볼로 물러났지만 6회 무사 1루에서 라울 알칸타라의 초구를 쳐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다음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러셀은 9회 1사 2,3루에서 김하성이 고의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가 된 뒤 다시 이형범의 초구를 2타점 좌전 적시타로 받아쳤다.

경기 후 키움 관계자는 “러셀이 클러치 상황에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 공을 봐야 할 때는 지켜보고 공격적으로 나가야 할 때는 초구부터 자신있게 스윙한다. 확실히 자신의 야구가 정리돼 있는 선수다. 타석에서 머리가 고정돼 있고 자기 스윙이 있어 첫 경기부터 잘 적응한 것 같다”고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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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역시 경기 후 “마이너리그 때부터 내 야구 방식이다. 확신이 있으면 볼카운트를 낭비하지 않는다”고 초구 안타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고의볼넷으로 만들어진 만루 상황에 대해 “자신감 있게 타석에 임했다. KBO리그 문화는 다를 수 있으니까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 내가 할 일만 하려고 했다. 추가점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야구와는 다른 KBO리그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박병호에게도 도움을 받고 있다. 경기 전 몸을 풀며 박병호와 이야기를 나눈 그는 “그가 한국 야구에 대해 많이 알려줘서 적응하기 편하다. 그는 나의 ‘형님'”이라며 ‘형님’ 두 글자를 한국말로 또박또박 말했다. 단어는 자가격리를 함께 한 스카우트가 알려줬다고.

러셀은 “야구장 분위기, 팬들이 너무 그리웠다. 야구할 기회를 얻게 돼 정말 좋다”며 약 9개월 만에 실전에 나선 소감을 드러냈다. 절실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메이저리거 출신 러셀이 키움의 반등 키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까. 아직 한 경기이긴 하지만 러셀의 연착륙 가능성이 무한히 드러난 데뷔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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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배우 이승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승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도 여행 중 찍은 사진 다섯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연은 남편과 함께 제주도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편안한 차림의 이승연은 제주도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있다. 현재 갑상선기능저하증 투병 중인 이승연은 다소 건강을 회복한 듯 밝은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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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승연은 지난 5월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멈춰있던 AFC 챔피언스리그 재개 일정이 발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멈춰있던 AFC 챔피언스리그 재개 일정이 발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멈춰있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이 10월 재개된다. 그러나 마냥 반길 수는 없는 상황이 됐다.

AFC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ACL 동아시아 지역 G조와 H조 경기가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또 11월 4일에 있을 16강전(G조 1위-H조 2위·H조 1위·G조 2위)과 11월 25일 열릴 8강전, 11월 28일로 예정된 준결승전도 말레이시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FC서울이 속한 E조와 울산 현대가 속한 F조는 유치 신청국이 없어 아직 경기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재개가 불투명했던 ACL 일부 일정이 확정되자 난감해진 쪽은 K리그1이다. AFC가 발표한 G조와 H조 경기 일정이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일정과 겹치기 때문이다. K리그1은 10월 4일 풀리그를 끝내고 이후 상·하위 6팀씩 나뉘어 파이널 라운드를 치를 계획인데, 우승 경쟁은 물론 강등 싸움이 한창 치열한 시기에 ACL 일정이 겹친 셈이라 출전 구단들은 물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다른 팀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우선 ACL에 출전하는 네 팀 모두 순위 경쟁이 한창일 시기에 대회가 치러져 부담이 크다. 우승을 다투는 울산과 전북, 하위권에 처져있는 서울과 수원 모두 리그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ACL을 병행해야 하는 일정이 달갑지 않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AFC가 코로나19 상황과 관계 없이 현지 입국 후 자가격리 없이 경기를 치르게 하고, 홈 앤드 어웨이 대신 단판 승부로 변경하는 등 여러 대안을 내놨지만 귀국 후 상황까지 보장해주는 건 아니다. 현재 규정대로라면 ACL에 출전한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는 2주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

연맹은 일단 일정 변경을 고려 중이다. 연맹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ACL 일정으로 인해 10월 K리그1 일정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됐다. 리그 일정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리그1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막이 두 달 가까이 늦어진 데다 정규리그 경기 수도 대폭 줄인 상황이라 더이상 축소는 어려운 상황이다. 대신 연맹은 주중 경기를 늘리더라도 예정된 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방법으로 강구 중이다. 연맹 관계자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이 펼쳐지는 만큼 리그가 안정된 상태로 운영돼야 한다.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지만 구단들에 최소한의 영향을 주는 방향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ACL과 리그, 10월 이후 대표팀 일정 등이 모두 연결돼 있어 변수가 많다는 점이다. 또 ACL 일정이 확정되긴 했지만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 지 알 수 없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최악의 경우 일정 변경까지 다 해둔 상태에서 또다시 ACL이 중단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로나19 시국 속 국내는 물론 아시아 영화 산업의 흥행 백신으로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좀비 액션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 최고, 최초, 최단 기록을 차례로 깨며 고사 상태의 극장가를 회복세로 돌리고 있는 ‘반도’가 이번엔 300만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반도’는 6만9923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반도’의 누적 관객수는 300만4534명으로 기록됐다.

2020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했고 2016년 ‘K-좀비’ 신드롬 만든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다시 다시 한번 좀비물에 도전한 작품으로 전 세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부산행’의 저력은 ‘반도’에서도 통했다. 코로나19 시국 속 올여름 첫 번째 텐트폴 영화로 지난 15일 개봉한 ‘반도’는 관객의 발길이 끊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올해 최고 기록으로 흥행 서막을 열었다. 개봉 첫날 35만명을 동원한 ‘반도’는 지난 설날 개봉해 첫날 25만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세운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을 꺾고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최고’ 기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비단 ‘반도’의 흥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반도’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고 사흘 뒤인 개봉 7일 차 200만 돌파 기록까지 단번에 넘어섰다. 국내의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이후 ‘최초’ 200만 돌파 기록을 ‘반도’가 세운 것. 여기에 ‘반도’는 손익분기점인 250만 고지도 11일 차에 넘었다. ‘히트맨'(최원섭 감독) ‘정직한 후보'(장유정 감독) ‘반도’가 올해 개봉작 중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인데, 그 중 ‘반도’는 ‘최단’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작품으로 관심을 끌었다.

본격적으로 흥행 가속 패달을 밟은 ‘반도’는 개봉 14일 차인 지난 28일 300만 돌파에 성공하며 신기록을 추가했다. 이 역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의 300만 기록으로 의미를 더한 것.

이렇듯 국내 극장 매출과 해외 선판매 성과만으로 이미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300만을 넘어 400만 돌파를 정조준한 ‘반도’는 국내 관객은 물론이고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뉴질랜드 등으로 흥행 열풍을 이어가며 해외 오버리지 매출을 세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PTV와 방영권 등 부가판권으로 인한 수익 또한 상당할 것. 올여름 전 세계 극장가의 구원투수로 활약 중인 ‘반도’는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8월 초 뉴질랜드, 북미, 북유럽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오늘(29일) 두 번째 텐트폴 영화인 정치 액션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 스튜디오게니우스우정 제작)이 등판하면서 ‘반도’는 국내에서 1위 왕관을 넘겨주고 당분간 2위에 머물며 흥행 쌍끌이 전략을 펼칠 계획. 동시에 아시아 시장에서는 여전히 독점적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려운 시기 속 첫 테이프를 성공적으로 끊은 ‘반도’가 400만 돌파를 비롯해 또 다른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영화계 귀추가 쏠리고 있다.

총리 “해외 발병지서 입국시 격리해야”
스페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화..스페인은 반발

[런던=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왼쪽)가 24일(현지시간) 런던 동부 벡튼의 한 의료소에서 간호사와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2020.7.24.
[런던=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왼쪽)가 24일(현지시간) 런던 동부 벡튼의 한 의료소에서 간호사와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2020.7.24.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BBC, I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일부 유럽 친구들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명확히 하자”며 “유감이지만 일부 장소에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2차 유행 신호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위험이 다시 생겨나고 있다고 여겨지는 곳에 대해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나타난 스페인에 대해 비필수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또 스페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 대해 14일 자가격리를 다시 의무화했다.

존슨 총리는 “사람들이 해외에서 돌아올 때, 또 다른 발병이 있는 곳에서 돌아오는 것이라면 반드시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며 여름 휴가철에 걸쳐 관련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니콜라 스터전 자치정부 수반 역시 “유럽국들에서 현재 우려스러운 코로나19 재확산이 나타나고 있다”며 “나라면 지금은 해외 휴가를 예약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페인 정부는 영국의 조치가 부당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스페인 대다수 지역의 코로나19 현황이 영국 내 상황보다 낫다는 주장이다.

27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만5759명이다. 확진자는 30만111명이다. 영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6월 말부터 600~7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스페인의 누적 사망자는 2만8434명, 확진자는 32만5862명이다. 스페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월 한때 200명대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증가해 이달 말부터 2000명대까지 급증했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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