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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전진이 역술가의 말에 경악했다.

10월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전진 류이서 부부는 결혼식 열흘 전에 30년 전통 철학관을 찾았다.

전진 류이서 부부는 결혼식을 앞두고 사주투어를 떠났다. 강경준은 “저도 갔던 곳이다”며 반색했다. 전진은 “제가 개명을 하러 왔다. 마흔 하나가 됐는데 제 이름이 한자로 너무 안 좋고, 쓰이지 않아야 하는 한자라고 하더라. 믿지 않았는데 결혼 혼인신고 했고 제2의 인생이니까 좋게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라고 철학관을 찾은 이유를 말했다.

전진의 본명 박충재는 충성 충에 심을 재 한자를 썼다. 역술가는 “심장이 약해지고 눈이 안 좋아지는 이름이다”고 말했고 전진은 “눈이 안 좋아져서 라섹 수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술가가 “하늘은 아버지, 땅은 어머니, 가운데가 나다. 충자가 가슴 아플 일이 많다. 가슴에 칼 꽂을 만큼 인내하고 참아야 충신이 되는 거다. 웬만하면 안 쓰는 글자다. 이 이름은 엄마에게 효도하는데 엄마가 셋이라 문제다. 어려서 엄마가 젖 주다가 할머니가 돌봐주든가 해서 엄마가 셋이라고 보는 거다”고 말했다.

전진은 “제 본명이요?”라며 경악했고 “친어머니 없었지만 두 번째 세 번째 어머니가 있었고, 할머니 고모가 절 키워줬다. 그걸 말씀해 주셨다.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또 역술가가 “아버지는 보이지가 않는다. 인연이 없다. 부모와 인연이 없다. 집을 나와 자수성가해서 커야 한다”고 말하자 전진은 “저 진짜 그렇게 자수성가 했다”며 놀랐고 서장훈은 “선생님이 신화 덕후?”라며 의심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데뷔 첫 규정이닝 소화를 꿈꾸는 장시환.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쯤 되면 고춧가루가 아니라 저격수의 면모가 엿보인다. 한화 이글스가 가을야구(5강) 경쟁팀들을 상대로 잇달아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시즌 종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더이상 무기력했던 한화가 아니다. 한화는 지난 1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2승1패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어느덧 익숙해진 불펜의 안정감과 에이스 워윅 서폴드의 호투 외에도 3일간 24안타 16점을 뽑아낸 만만찮은 득점력도 돋보인다.

지난 9월 15일 이후 최근 약 한 달간 25경기에서 14승11패(승률 0.560)를 거뒀다. 한화는 지난 9월 29일 3연전 체제로 돌아온 이래 두산 베어스(2승1패)와 KIA 타이거즈(3승1패), 롯데 자이언츠(3패), 키움 등 4강 경쟁팀들과 시리즈를 치르고 있다. 롯데 전을 제외하곤 모두 위닝 시리즈로 장식한 기세가 돋보인다.

올시즌 지긋지긋하게 따라붙던 ‘100패’ 가능성도 완전히 떼어냈다.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KBO리그 역대 최다패배인 97패(1999 쌍방울, 2002 롯데)도 피할 전망이다. KBO 역대 최다 연패(18경기), 144경기 체제 전환 이후 처음으로 100경기 이전(98경기) 70패를 당하는 굴욕은 어느 정도 씻어냈다. 단일 시즌 최저 승률 위기는 벗어난지 오래다.

2위 LG부터 5위 두산까지의 차이는 2경기반에 불과하다. 6위 KIA 타이거즈와 7위 롯데 자이언츠도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희망을 불태우고 있다. 5경기 앞선 1위 NC 다이노스가 5연패, 2위 LG 트윈스가 6연승을 달리면서 향후 순위 판도도 예측이 쉽지 않다.

한화의 잔여 경기 13경기 중 가을야구 경쟁팀과의 경기는 총 9경기다. 특히 한화가 상대전적(7승5패)에서 앞서는 두산과 주중 3연전 포함 4경기를 남겨둔 점이 눈에 띈다. 이밖에 KT와 2경기, KIA-NC-LG와 각각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화를 상대하는 5강 경쟁팀들의 입장도 관심거리다. 1승1승이 소중한 한편으로, 한화보다 5강 경쟁팀과의 맞대결에서의 승리가 더 간절한 게 사실이다. 두산과 키움은 5경기, LG와 KIA는 4경기 맞대결이 남아있다. 선발 로테이션 조정 등의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도 있다.

한화는 시즌 막판 유종의 미를 거두는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시환(132⅔이닝)과 김민우(125⅔이닝)는 데뷔 첫 규정이닝 소화에 도전중이고, 이용규는 팀내 유일의 규정타석 유지와 더불어 2016년 이후 4년만의 3할 타율 복귀를 노린다. 노시환이 11개의 홈런을 날리며 팀내 첫 두자릿수 홈런에 도달한 가운데, 서폴드(9승)도 2년 연속 10승을 사정권에 두고 있다.

강재민 윤대경 김진영 등 올시즌 한화를 지탱했던 신예 불펜 투수들은 마지막까지 부상없이, 좋은 페이스를 유지해야하는 입장이다. 꾸준히 선발 기회를 받고 있는 김이환의 성장도 기대되는 부분. 송광민 정진호 최재훈 등 한화의 반등에 큰 힘이 된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김범수를 비롯한 부상 선수들의 경우 최원호 감독 대행은 “무리할 필요는 없지만, 가능하다면 정규시즌 종료 전 1군 복귀전을 치르는 게 좋다. 기회를 주겠다”는 입장이다. 하주석과 박정현이 시즌아웃된 유격수 자리에 신예 이도윤을 기용하는 등 새 얼굴의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화의 미래 노시환.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동아닷컴]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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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각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의 경기 시간이 추가로 발표됐다. 단 최종전까지 발표된 것은 아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4차전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3차전 경기 시간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3일과 14일에 열릴 ALCS 3~4차전은 모두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40분에 시작된다. 5차전부터 7차전까지는 미정.

이어 역시 13일과 14일에 열릴 NLCS 2~3차전은 모두 한국시간으로 7시 5분 시작될 예정이다. 4차전부터 7차전까지는 미정이다.

아직 시작 시간 미정인 경기가 있는 이유는 ALCS가 4차전에서 종료될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 현재 탬파베이 레이스가 1승 무패로 앞서있다.

만약 ALCS가 4차전에서 종료되면, NLCS 4차전이 열리는 날에는 1경기만 치러진다. 이에 아직 경기 시간을 결정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ALCS가 4차전을 넘어 5차전 이상 치러질 경우 그에 맞는 경기 일정이 또 나올 예정이다. 2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할 경우 5차전 이상 치러진다.

이번 ALCS는 지난 12일 시작해 최대 18일까지, NLCS는 13일 시작해 최대 19일까지 열린다. 7전 4선승제로 치러지며, 휴식일은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 '갬성캠핑'에 출연하는 이상윤(왼쪽)과 조달환.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 ‘갬성캠핑’에 출연하는 이상윤(왼쪽)과 조달환.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상윤, 조달환이 ‘갬성캠핑’에 뜬다. 1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상윤, 조달환은 JTBC ‘갬성캠핑’ 두 번째 친구로 강원도 정선 등지에서 촬영을 마쳤다.

‘갬성캠핑’은 장도연, 박나래, 박소담,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등 다섯 여성 연예인들이 캠핑카를 타고 국내 명소로 떠나는 ‘콘셉추얼 캠핑 예능’. 이상윤, 조달환은 첫 캠핑 친구인 ‘한류천왕’ 송승헌에 이어 두 번째 친구로 합류, 감성 넘치는 캠핑을 함께한다.파워볼게임

이상윤은 ‘갬성캠핑’의 막내 손나은과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조달환은 박소담과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서 함께 파격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연기로 우정을 쌓은 이들이 흥, 감성, 웃음, 낭만이 넘치는 ‘갬성캠핑’에서 어떤 캠핑을 즐길지 관심이 쏠린다.

이상윤은 ‘핸섬 타이거즈’ 종영, ‘집사부일체’ 하차 후 약 7개월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 ‘집사부일체’에서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 반전의 ‘허당미’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갬성캠핑’에서 더 업그레이드 된 무한 매력이 기대된다. 조달환 역시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 오민석과 함께 출연, 반전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어 ‘갬성캠핑’ 출연에 관심이 쏠린다.

이상윤, 조달환이 출연하는 ‘갬성캠핑’은 10월 27일, 11월 3일 방송된다.

‘다탄두 각개목표설정 재돌입 비행체’에 주목
여러개 탄두 실어 각기 다른 목표 공격 기술
“탑재 역량 갖춘 듯” vs “北에 너무 고급 기술”
“北 위성 정상적으로 궤도 진입한 사례 없어”
“관련 기술 검증 안 된 시제품 수준으로 판단”
“세계 최대 ICBM? 이미 기동성·은밀성에 문제”
“개발 성공, 북미 비핵화 협상 지연 시 가시화”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북한 노동신문은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 모습을 나타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11축(양쪽 바퀴 22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2020.10.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북한 노동신문은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 모습을 나타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11축(양쪽 바퀴 22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2020.10.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외형을 공개한 가운데 북한이 다탄두 각개목표설정 재돌입 비행체(Multiple Independently-targetable Reentry Vehicle; MIRV) 기술을 습득했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탄두 각개목표설정 재돌입 비행체란 하나의 탄도미사일에 여러개 탄두를 실어 각각 다른 목표 지점에 대한 공격을 하는 탄도미사일이다. 이 기술은 핵미사일 수를 늘리지 않고도 공격력을 키우는 데 활용된다.

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소형 핵탄두 기술이 필수적이다. 현재 다탄두 탄도미사일을 배치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중국뿐이다.

미국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이 다탄두 탄도미사일을 개발했다고 봤다.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비확산센터 소장은 12일 미국의소리 방송(VOA)에 “크기가 실제로 어느 정도 되는지에 달렸지만 이런 종류의 미사일은 ‘다탄두’ 탑재 역량을 갖춘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루이스 소장은 “북한이 공개한 4기의 ICBM에 각각 3개의 탄두가 탑재되면 모두 12개의 탄두로 공격을 하게 된다는 의미로 알래스카에 배치된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제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며 “해당 미사일 직경이 2.5m라면 화성-15형 미사일 재진입체를 3개 탑재할 수 있고, 직경을 최대 3m로 잡는다면 재진입체를 5개까지 실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탄두 수를 늘리는 것은 미국이 미사일 방어체계를 확충하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북한 노동신문은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 모습을 나타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11축(양쪽 바퀴 22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2020.10.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북한 노동신문은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 모습을 나타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11축(양쪽 바퀴 22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2020.10.11.photo@newsis.com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아직 북한이 다탄두 탄도미사일을 개발하지는 못했을 것이라 보고 있다.파워볼게임

이언 윌리엄스 CSIS 미사일 방어프로젝트 부국장은 미국의소리 방송에 “분리형 독립목표 재돌입 핵탄두(MIRV)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북한이 이미 확보했다고 보기에는 너무 고급 기술”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부국장은 “다탄두 기술에는 발사된 복수의 핵탄두가 모두 같은 궤도를 그리며 날다가 동일 목표물에 떨어지는 다소 조악한 형태와 후추진체로 불리는 PBV(Post Boost Vehicle)에 의해 동시에 다른 목표물을 타격하는 진전된 형태가 있다”며 “전자는 북한이 가까운 미래에 개발할 수도 있겠지만 후자는 미국이나 러시아 등이 보유한 기술로 북한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전문가들도 북한의 신형 ICBM이 다탄두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현재까지 화성-15, 북극성-3형 사격 간 다탄두 적용이 시험 평가된 사례가 명확히 식별되지 않았고 이들 활동은 단탄두의 정상적인 재돌입체 활동 이후 추가적인 시험 평가가 필요한 활동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위원은 또 “특히 제어기술 측면에서 현재까지 북한이 위성을 정상적으로 궤도 진입시킨 사례가 없다는 점은 PBV 관련 기술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기술임을 뜻한다”면서 “해외 전문가들의 평가가 보수적인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저 역시 현재까지는 관련 기술이 기술검증 전의 시제품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미사일을 크게만 만든다고 다탄두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다탄두를 위해 이동 수단인 미사일의 크기를 증가시키는 것은 기동성과 은밀성 등을 고려해 한계가 있다. 이번에 북한이 공개한 새로운 ICBM이 현존하는 ICBM중 세계 최대급이라는 점에서 이미 기동성과 은밀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짚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북한 노동신문은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 모습을 나타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11축(양쪽 바퀴 22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2020.10.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북한 노동신문은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 모습을 나타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11축(양쪽 바퀴 22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2020.10.11.photo@newsis.com

김 교수는 “오히려 핵탄두의 소형화와 경량화 기술 향상이 있어야 다탄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 경량화 기술수준을 고려해 보았을 때 시기상조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탄두 부분의 모양으로 봐서 다탄두 탑재형일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실험발사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완성된 무기로 보긴 어렵다”며 “다탄두 탑재형 ICBM 개발 성공은 향후 북미 비핵화 협상이 지연될 경우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지상발사실험이 가시화된다면 정세에 미치는 파장은 그 어느 무기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 실장은 또 “추정컨대 평양 산음동 미사일 단지에서 각종 엔진실험을 거치며 개발 중인 중간 단계의 무기를 일정한 외형을 갖춘 실물로 공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6·12 북미공동성명에 따라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기로 했기 때문에 지상발사실험은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군과 미군 역시 다탄두 탄도미사일 여부를 놓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새 ICBM 외형만 공개했을 뿐 발사는 하지 않았다며 실제 위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파워사다리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다탄두 탑재 여부와 세계 최장거리 ICBM 여부 등에 관해 “현재로서는 외형적인 영상만 공개된 부분인데 추가적인 정밀분석이 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도 북한 ICBM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 질문에 “우리는 열병식과 관련된 보도를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해 분석 중”이라며 “우리는 역내 동맹국들과 이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원론적인 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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