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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바이든]
트럼프 집권 이후 미국 경제는 유례없는 호황이었으나 코로나19로 상황이 급변했다. 트럼프는 중국은 물론 동맹국까지 제재하며 ‘과거 좋았던 미국’으로 돌아가자는 향수를 자극한다.

ⓒAP Photo8월24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트럼프와 펜스가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AP Photo8월24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트럼프와 펜스가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뉴욕·시카고 등 미국의 주요 대도시 목 좋은 자리는 ‘Trump’라고 커다랗게 쓰인 고층빌딩이 차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74) 소유의 호텔이다. 그 밖에 골프장·리조트 등을 거느린 그는 미국 제45대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부동산 재벌로 유명했다.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25억 달러(약 2조8500억원)를 가진 그는 2020년 미국 부자 352위로 이름을 올렸다. 정치 경험은 대통령으로 처음 시작했다.

예측 불가능함의 대명사 트럼프에게 ‘부동산 챙기기’만은 예측 가능한 영역이다. 2020년 G7 회의를 본인 소유의 골프리조트에서 열자고 제안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가 자기 건물에서 진행한 공식 공화당 행사, 외국 정부 인사 초청 등으로 최소 160만 달러(약 18억3000만원)를 벌었다고 보도했다.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나 즉흥적이고 충동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것에 대한 비판은 트럼프 행정부 4년 내내 계속됐다. 탄핵 위기까지 겪었지만, 코로나19가 닥치기 전까지 트럼프 재선을 전망하는 이들이 많았다. 지난해 미국 경제는 유례없는 호황이라고 할 만큼 좋았다. 50년 만에 최저라는 3.5% 실업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 못했던 코로나19가 등장하면서 모든 상황이 급변했다. 각종 도덕성, 법 위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지지율을 떠받치던 경제가 흔들렸다. 올해 2분기(4~6월)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32.9%였다. 73년 만에 최악이다. 코로나19가 트럼프 재선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등극했다.

마스크 안 쓰고 ‘강한 남자’ 이미지

심지어 트럼프도 코로나19에 걸렸다. 부인, 아들, 백악관 참모들에게까지 확산됐지만 트럼프는 여전히 마스크 쓰기를 꺼린다. ‘강한 남자(strong man)’ 이미지를 위해서다. 트럼프의 주요 지지층인 저학력 백인 노동자들이 원하는 리더상과 통한다. 거칠더라도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동맹국조차도)를 강하게 제재하고, 불법 이민자는 벽을 쳐서라도 막겠다는 식이다. ‘과거 좋았던 미국’으로 돌아가자는 향수를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2016년 트럼프 캠프의 구호와 맞닿아 있다. 특히 자동화·세계화로 일자리를 잃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쇠락해가는 ‘러스트 벨트’ 지역인 미시간·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에서 신승해 2016년 대통령직을 거머쥐었다. 이 지역들은 과거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었다.

2016년 대통령 당선 전까지만 해도 트럼프는 민주·공화당 기성 그룹 안에 포함되지 않은 예외적 인물이었다. 그러한 점이 기성 정치에 염증을 느낀 유권자의 마음을 샀지만 임기 동안은 주로 전통적인 공화당 행보를 따랐다. 다만 북·미 관계는 기존 워싱턴식 접근법인 보텀업(bottom-up)이 아닌 톱다운(top-down)으로 접근해 1·2차 북·미 정상회담을 끌어내기도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미쓰백 멤버들이 ‘투명소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기획 남성현 / 연출 안동수, 김지은)에서는 인생곡을 향한 첫 번째 곡 ‘투명소녀’를 갖기 위한 멤버들의 연습 현장과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멘토와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큰 반응을 불러일으킨 ‘투명소녀’의 완곡이 공개, 본격적인 대결 무대에 앞서 안무 연습에 들어간다.

미쓰백 멤버들이 `투명소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다. 사진=MBN 미쓰백
미쓰백 멤버들이 `투명소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다. 사진=MBN 미쓰백

특히 멤버들을 돕기 위해 안무계의 금손 배윤정이 멘토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브아걸의 시건방춤, EXID 골반춤 등 걸그룹들의 수많은 히트 안무를 만들어낸 그녀는 등장만으로도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 카리스마를 발산, 멤버들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고.사다리게임

한편, 백지영, 윤일상 멘토들을 만난 배윤정은 안무 중간 평가를 묻는 질문에 “처참했습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낸다. 미리 전달받은 안무 영상에 열심히 연습해 온 멤버부터, 이날 처음 연습하는 멤버까지, 극과 극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윤일상은 “솔직히 절박함의 차이가 난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안무 중간 평가 이후, 각자 치열한 연습 시간을 거친 멤버들은 하나둘씩 본격적으로 대결을 펼친다. 각자의 개성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첫 무대에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인생곡을 향한 첫 번째 곡 ‘투명소녀’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jinaaa@mkculture.com

[스포츠경향]

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  한국배구연맹 제공
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 한국배구연맹 제공


V리그 개막 후 남자부 7개팀, 여자부 6개팀이 모두 한 차례 이상 경기를 소화하면서 외인 선수들의 실력도 서서히 우열이 나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 탓에 외인 트라이아웃이 열리지 않았다. 구단들은 외인을 실제로 보지 못하고 ‘서류전형’으로 선발했다. 해외 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도 있었지만 실력이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선수도 있었다. KB손해보험의 노우모리 케이타(19)가 그랬다.

말리 출신의 케이타는 지난 23일 우리카드전에서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V리그에 데뷔했다. 케이타는 53.85%의 공격성공률로 40득점을 책임졌다. 서브 득점이 하나 부족해 트리플 크라운은 달성하지 못했으나 후위 18득점, 블로킹 3득점 등 전방위에서 활약했다.

신장 206㎝인 케이타는 탄력까지 좋아 블로커 위에서 때리면 막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케이타가 ‘대박’ 조짐을 보이면서 KB손해보험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다만 케이타의 공격점유율(58.04%)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은 KB손해보험이 고민해야 할 대목이다.

3경기를 소화한 삼성화재 바토즈 크라이첵(등록명 바르텍)도 유력한 ‘복덩이’ 후보다. 지난 24일 현대캐피탈전에서 42점을 기록했다. 팀 내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이었다. 지난 21일 대한항공전에선 공격성공률이 41.86%으로 떨어지는 기복을 보이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무난히 국내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다만 바르텍을 받쳐줄 수 있는 확실한 국내 공격수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게 삼성화재의 약점이다.

여자부 외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였던 안나 라자레바(IBK기업은행)는 데뷔전인 지난 18일 KGC인삼공사전부터 38득점(공격성공률 47.37%)의 공격력을 과시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 득점왕 발렌티나 디우프(KGC인삼공사)의 공격성공률이 37.68%(26득점)에 그쳐 라자레바의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졌다.

다만 상대팀들의 분석과 견제가 시작됐다는 게 변수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GS칼텍스전에서 라자레바의 공격효율은 15.38%에 불과했다. 라자레바가 상대 견제를 극복하고 파괴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향후 경기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하나파워볼

지난 시즌 터키리그 득점 2위였던 현대건설 헬레나 루소는 명성에 알맞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V리그에 연착륙했다. 공수 양면에서 활약해 팀을 연승으로 이끌었다. 2경기에서 51득점을 올렸고 외인 선수 중 가장 많은 디그(29개)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카일 러셀은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컵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될 정도로 활약했으나 V리그에선 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경기의 공격성공률이 평균 43.30%에 그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켈시 페인도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현대건설전의 공격성공률이 29.31%(20득점)였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켈시에 대해 “한국 리그 경험이 부족하다. (출장 경기가 늘면) 지금보다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대망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딱 1승만 남겨놓고 있다. 다저스의 3승 중 2승을 책임진 클레이튼 커쇼(32)의 월드시리즈 MVP 수상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커쇼의 MVP 수상 가능성에 대한 주요 필진들의 대화를 전했다. 커쇼는 이번 월듸리즈 1차전 6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5차전 5⅔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 2.31.

리처드 저스티스 기자는 ‘7차전까지 가서 워커 뷸러가 3차전처럼 호투한다면 커쇼와 함께 공동 MVP를 받을 것이다. 출루율 6할9리를 기록 중인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 맥스 먼시 등 야수들도 있지만 표가 분산돼 커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지금 당장은 시거가 1순위’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투수들이 월드시리즈 MVP가 되는 케이스는 특별한 활약을 했거나 타자들 사이에 확실한 후보가 없을 때다. 2019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2014년 매디슨 범가너, 2003년 조쉬 베켓, 2001년 커트 실링과 랜디 존슨, 1999년 마리아노 리베라 등이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커쇼는 그 정도 성적이 아니라는 뜻이다.

마이크 페트리엘로 기자는 ‘커쇼가 7차전에서 마지막 2이닝을 던지면 MVP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낮다’며 만약 7차전까지 가서 뷸러가 3차전처럼 잘 던질 경우 커쇼보다 MVP 자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앨리슨 푸터 기자도 ‘커쇼가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잘 던졌지만 잭 모리스, 밥 깁슨, 범가너처럼 전설적인 성적을 낸 것은 아니다. 충분히 잘했지만 MVP를 받긴 어렵다. 야수 쪽에 가치 있는 선수들이 많다’고 지적했다.파워볼게임

야수 쪽에서 MVP 후보로는 시거, 터너, 먼시가 꼽힌다. 3명의 기자 모두 ‘시거의 기록이 매우 압도적이고, 수비에서 가장 어려운 포지션을 맞고 있다’며 시거를 1순위로 꼽았다. 시거는 월드시리즈 5경기에서 17타수 8안타 타율 4할7푼1리 2홈런 4타점 7득점 5볼넷 출루율 .609 장타율 .824 OPS 1.432를 기록 중이다. /waw@osen.co.kr

[사진] 코리 시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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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김영광 등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측은 10월27일 뉴스엔에 지난 26일 현장 스태프 1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현재 상황을 전했다.

관계자는 “어제(26일) 상황을 인지한 뒤 예정돼 있던 촬영 스케줄은 중단했고,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우선 현장에서 밀접 접촉이 있었던 인원들이 검사를 받았다”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인원들은 오늘(27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배우 중에서는 김영광 씨가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일 동선이 겹친 나머지 스태프들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향후 제작 일정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연출 이현석)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이다. 최강희, 김영광, 김유미, 음문석, 이레 등이 출연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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