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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를 맡은 아들과 함께 코스를 걷는 싱크. [AP=연합뉴스]
캐디를 맡은 아들과 함께 코스를 걷는 싱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에서 통산 600번째 PGA투어 대회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는 스튜어트 싱크(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사실을 뒤늦게 실토했다.하나파워볼

그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3월 아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면서 “아내는 암 투병 중이었기에 코로나19 감염은 우리 둘한테 대단히 큰 사건이었고, 그래서 지금도 극도로 조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크는 “증세가 심하지는 않았고 중증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아내 리사의 용태가 걱정거리였지만 다행하게도 잘 이겨냈다”면서 “감염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가 감염된 지 두 달 뒤에 항체 검사를 받고선 알게 됐다. 돌이켜보니 증세가 있었던 3월에 감염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47세인 싱크는 코로나19 감염 말고는 2020년이 최고의 1년이다.

지난 9월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통산 6승을 올린 지 11년 만에 7번째 우승을 따냈고 두 자녀는 배우자를 맞았다.

암 투병 중인 아내의 건강도 차츰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류지현(49) LG 감독은 사령탑으로 첫발을 떼며 마음속에 담아둔 이름을 떠올렸다. 고 구본무 회장이다.

LG의 제13대 사령탑 류지현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취임식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류 감독은 취임사에서 구단, 류중일 전임 감독,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표했다. 자신의 색을 내세우기보다는 선수들의 마음속으로 스며들어 잠재력을 끌어내겠다고, 활발한 소통으로 더욱 발전하는 LG트윈스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신바람 야구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한 이름을 꺼냈다. “초대 구단주이신 구본무 회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1994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했다. 그해 최우수 신인상을 받으며 맹활약했다. 팀 우승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프로가 무엇인지 어리둥절하던 대졸 신인, 만 23세 류지현에게는 잊지 못할 출발이었다.

고 구본무 회장과 인연도 그때 시작됐다. 류 감독은 “돌이켜보면 한 그룹의 제일 어르신 아닌가. 수많은 계열사와 직원들을 챙기기도 바쁘실 텐데 야구단 선수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전부 기억하시고 거론해주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1년에 한 번씩 매년 ‘단목 행사’를 개최했다. 진주에 있는 회장님 외갓집으로 선수단을 초대해주셨다”며 “고기 등 먹거리부터 시작해 선수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셨다”고 추억에 잠겼다.

류 감독은 “그땐 다 그렇게 하는 줄 알았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지나고 보니 아니더라. 그 애정이 LG트윈스에, 여전히 따뜻한 마음으로 담겨있다”고 전했다. 그는 “1994년 우승 이후 돌아가실 때까지 우승 트로피를 한 번도 안겨드리지 못했다는 사실에 굉장히 죄송스럽다. 그런 의미에서 더욱 사명감을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구본무 회장은 LG의 초대 구단주로 자율경영을 구단 운영에 접목했다. 깨끗한 야구, 이기는 야구를 바탕으로 팀 창단 첫해인 1990년 한국시리즈 우승 신화를 썼다. 지난 2018년 5월 20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남다른 야구 사랑으로 트윈스를 보듬었던 구 회장의 타계 소식에 많은 팬이 슬픔을 나눴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류지현 LG트윈스 신임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0.11.19. dadazon@newsis.com

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 첫 공식 행사..LH 매입임대주택 둘러봐

진선미 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진선미 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미래주거추진단장은 20일 “부동산 정책이 공급이나 가격 위주에 너무 집중돼 있는데, 오히려 주거의 질에 초점을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파워볼

진 단장은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본부에서 연 현장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질 좋은 공공주택, 주택의 공공성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적어도 대한민국 국민은 어느 정도 기본이 되는 좋은 주택에서 집값 걱정 없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며 “나이 든 어르신이 너무 외롭지 않게 동네에 공동체 기능을 회복할지에 대한 고민도 담아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민주당이 중장기 주택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 발족한 추진단의 첫 공식 행사로, 전세난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거양식을 모색하는 자리다.

추진단은 토론회에 앞서 동대문구 엘림하우스와 강동구 서도휴빌 등 LH의 매입임대주택을 둘러봤다.

이 매입임대주택은 전날 정부가 발표한 전세시장 안정화 대책 중 전세 공급물량 비중이 가장 크다.

이날 행사에는 진 단장과 천준호 부단장, 토지주택연구원 김덕례 실장 등 자문단, 국토교통부 김정희 주거복지정책관, LH 장충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2vs2@yna.co.kr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가수 승리/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관련 재판 증인신문에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성매매 혐의와 관련한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지난 19일 승리의 버닝썬 관련 혐의 공판기일을 열었다. 승리는 지난 9월16일과 10월14일에 이어 3번째 공판기일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증인 자격으로 출석한 전 클럽 아레나 MD 김모씨는 승리의 성매매 알선 및 성매매 혐의 등에 대한 검찰의 질문에 답하며 “승리가 아닌 유인석의 지시에 따라 여성들을 소개하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일을 도왔다”고 말했다.

이후 김씨는 2015년 승리의 일본인 친구와 만났던 시점에 연락을 받고 피고인의 집으로 향한 과정에서 승리와 유인석이 여성 2명과 함께 있었던 것을 떠올리기도 했다.

김씨는 “자세한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유인석이 문을 연 상태로 여성과 성관계를 하고 있었던 걸 봤다”고 밝혔다.

김씨는 검찰 증인 신문에 이어 승리 측 반대 신문에서도 이 내용을 다시 언급했다.

그는 “소리를 내며 관계를 맺고 있었다. 왜 내가 이런 장면을 봐야 했는지.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또한 김씨는 승리가 여성과 성관계를 한 장면을 본 적이 없으며, 역시 불법 촬영 등을 한 것을 본 적이 없다고도 말했다.

김씨는 단체 대화방에서 승리가 여성들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여자들 보내라. 잘 주는 애들로”라고 카톡을 보낸 것에 대해서는 “장난의 의미다. 성적인 의미가 아니다. 그때 너무 어렸고 남자들끼리라 자극적인 표현을 썼다”고 해명했다.

승리 측 변호인은 반대 신문에서 이 문자에 대해 “성매매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화끈한 성격의 여성들’을 다소 격한 표현으로 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고 김씨도 “맞다”고 답했다.
승리는 앞서 2차례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을 부인하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일관했다.

또한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해서는 “성매매 알선을 할 동기 자체가 없다. 유인석의 성매매 알선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말로 유인석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지수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나라가 부를 때 언제든 입대하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0일 오전 열린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병역 의무와 유명세 관련 질문을 받고 답했다.

진은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은 당연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매번 말씀드렸듯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 응하겠다. 시기가 되고 부름이 있다면 언제든지 응할 예정이다. 멤버들과 자주 이야기하는데 병역에 모두 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유명세를 둘러싼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RM은 “부담감 같은 경우 항상 느끼고 있다. 사실 일련의 일들이 농담처럼 하는 말이지만 유명세가 세금이라고 하는 것처럼 우리가 어쨌든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다 정당하고 합리적인 일들, 사건들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가수로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기에 노이즈도 있다고 생각하고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답했다.홀짝게임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2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발매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지수진 sszz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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