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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사유리가 비혼모 선택으로 욕을 먹어도 괜찮다며, “아들과 하루라도 더 같이 있고 싶다”고 했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사유리TV’를 통해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의 출산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비혼모를 공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솔직하게 얘기 안 하고 거짓말을 할까 했다”며 “혼자서 시나리오도 생각하면서 ‘결혼 안 하고 싱글마마로 있을 거예요’ 그랬다. 그런데 내가 아들이 생기면 ‘거짓말 하지 말고 살자, 정직하게 살자’ 하고 싶은데, 이미 내가 거짓말 하면 아들한테 창피한 엄마가 될 것 같더라. 아들을 위해서 거짓말 없이 살고 싶어서 말하게 됐다”고 밝혔다.

“욕도 먹을텐데 괜찮나?”라는 질문에 사유리는 “내가 한국 나이로 42살 때 아기를 낳는다. 욕 먹으면 오래산다. 난 오래 살아야 한다. 아들이랑 같이 사는 시간이 40년 정도 있을까 말까 한다. 욕 많이 먹고 아들이랑 하루라도 더 같이 있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앞서 사유리는 일본에서 기증 받은 정자로 시험관 시술을 거쳐 임신에 성공, 지난달 4일 아들을 출산했다. 자발적 비혼모가 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사유리TV’ 방송화면 캡처

박항서 감독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파파박세이브칠드런(Papa Park Saves Children, 이하 파파박 프로젝트)’이 오는 12월 출범한다.

‘파파박 프로젝트’는 한국의 품질 좋은 중소 기업 제품을 베트남 내에 판매하여 판매가의 5%가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되는 프로젝트다. 박항서 감독은 평소 ‘아이들은 사회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베트남 감독 부임 이후에도 ‘GIVE A DREAM’이라는 기부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며 소외된 아동들을 도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취지를 이어가는 두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상공인들의 유통 판로를 확보하는 효과도 있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강원도 GTI 국제무역박람회’에서 박항서 감독과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품질 좋은 도내 상품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박항서 감독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그동안 받았던 사랑에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나의 조국인 대한민국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라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이들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고 한국 중 소기업들에게도 유통 확보에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프로젝트”라며 프로젝트의 의미를 소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번째 행사는 오는 13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박항서 감독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국영방송 VTV와 함께 베트남 내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최용재 기자

12일 새벽 출소..귀가 방법·특별준수사항 ‘고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초등학생 납치·성폭행범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지난 10월 13일 경기도 안산시의 한 골목길에서 관계자들이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초등학생 납치·성폭행범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지난 10월 13일 경기도 안산시의 한 골목길에서 관계자들이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초등학생 납치·성폭행범 조두순(68)의 출소를 일주일 앞둔 5일 법무부가 석방 뒤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조두순의 출소일은 그동안 12월 13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밝힌 내용과 관계자들의 설명 등을 종합해보면, 조두순은 그보다 하루 이른 오는 12일 출소할 것으로 보인다.

조두순, 12일 새벽 교도소 나설 듯파워볼게임

포항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조두순은 현재 성폭력사범 심리치료 프로그램 특별과정 이수를 위해 다른 교도소로 이감된 상태다. 출소 당일 어느 교도소에서 출소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형기를 마친 수용자가 석방되는 시각은 출소일 당일 오전 5∼6시께다. 조두순은 출소 직전 위치추적 전자장치, 이른바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교도소 문밖을 나서게 된다.

법무부는 출소 당일 조두순이 교도소에서 거주지까지 어떻게 이동할지를 놓고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두순의 이름과 얼굴이 널리 알려져 있고 사회적 관심도 높은 만큼 집까지 별도의 차량을 제공하는 방법이 거론되지만, 자칫 잘못할 경우 특혜 시비에 휘말릴 수도 있어서다.

법무부 관계자는 “조두순이 일반 시민들이 사용하는 교통편으로 귀가할 경우 불필요한 마찰이 생길 수도 있다”며 “해당 수용시설에서 조두순 담당 보호관찰소, 경찰 등과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교도소 [연합뉴스TV 캡처]
교도소 [연합뉴스TV 캡처]

7년간 전자발찌에 24시간 일대일 밀착감시

조두순은 출소 후 7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지정된 전담 보호관찰관으로부터 24시간 1대1 밀착감시를 받게 된다. 관할 경찰서도 대응팀을 운영한다.

조두순은 이동 동선을 비롯한 매일의 생활계획을 보호관찰관에게 주 단위로 보고하고, 보호관찰관은 매일 불시에 출장을 나가 생활계획을 준수하는지 살핀다. 왜곡된 성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출소 전부터 진행한다.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법무부가 검찰을 통해 법원에 신청한 특별준수 사항 추가 신청이 받아들여질지 여부도 관심 사항이다.

검찰은 지난 10월 16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조두순에 관해 ▲ 일정량(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음주 금지 ▲ 피해자·아동보호시설 접근금지 ▲ 심야 시간대 외출 제한 등의 내용이 담긴 특별준수사항 추가를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법원 결정이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조두순이 출소하는 다음 주 중 내려질 전망이다.

조두순 출소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조두순 출소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도로명·건물번호까지 주소 공개…`사적 보복’ 우려도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조두순 방지법’으로 불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켜 성범죄자의 거주지 공개 범위를 기존 읍·면·동에서 도로명 및 건물번호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조두순을 포함한 아동 성범죄자들의 거주지가 기존보다 더 세밀하게 공개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조두순이 재범하거나 돌출행동을 일으킬 것을 대비해 여러 대책을 세워 놓았지만, 동시에 유튜버 등이 조두순의 거주지를 찾아와 `사적 보복’에 나서는 경우도 대비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유튜버·커뮤니티 사이트 이용자들은 `조두순이 출소하면 찾아가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상정보가 노출되는 데다 주변 시선이 곱지 않은 만큼 거주지 밖으로 나오기 어렵겠지만, 외출할 경우 신변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과 지속해서 협의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가 7080 추억을 소환하는 인생곡들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금요일 밤의 ‘힐링 예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4일 방송한 ‘예스터데이’ 5회 주인공으로는 가수 송창식, 방송인 이상벽, 가수 김세환이 등장, 포크계의 살아있는 전설 ‘쎄시봉’에 얽힌 추억과 노래들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2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4%로 김세환이 ‘Don’t forget to remember’를 부르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또한 송창식, 이상벽, 김세환, 여행스케치, 자전거 탄 풍경 등 출연자들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진입하고 SNS까지 장악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파워볼사이트

이날 방송인 이상벽은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처음 잡았던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친구들”이라며 특유의 진행 솜씨로 송창식과 김세환을 소개했다. 그의 소개에 따라 송창식은 대한민국 대표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우리는’을 선보이며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후 토크 석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세환이 기타와 함께 ‘사랑하는 마음’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 사람의 인연은 무려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실이었던 쎄시봉에서 코너 MC를 맡았던 이상벽이 송창식을 먼저 발탁했던 것. 이상벽은 “당시 한 출연자가 펑크를 내서, 평소 눈 여겨 봤던 송창식을 무대에 세웠다”고 밝힌 뒤, 이후 윤형주, 이장희, 김세환 등이 합류하며 포크계 전설 ‘쎄시봉’이 탄생하게 됐다는 스토리를 전했다.

‘쎄시봉의 대장’이라 불릴 만큼 ‘원석 발견’에 큰 역할을 한 이상벽은 장발에 남루했던 송창식, 이장희와의 첫 만남을 회고하는가 하면, MC로 서기만 했던 무대에서 인생 처음으로 노래 ‘옛생각’을 불러 관심을 집중시켰다.

송창식은 처음 기타를 치게 된 계기에 대해, “바닷가에서 기타를 치던 서유석 선배의 모습을 보고 ‘앗 저거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습이 부러웠다”고 솔직 고백했다. 이에 MC들의 기타 연주 요청이 이어지자 송창식은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무대에 올라 ‘나의 기타 이야기’, ‘고래사냥’ 등을 열창했다.

그럼에도 송창식은 “나만의 고유한 장르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걸 못했다”고 아쉬워하며 여전한 음악 열정을 드러냈다. MC 안재욱이 “이미 독보적인 색깔을 지닌 가수이시지 않느냐?”라고 해도, 그는 “방탄소년단 만큼은 안됐으니까”라며 겸손한 멘트로 ‘완벽주의 음악 대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세환은 기적처럼 이어진 데뷔곡 이야기를 공개했다. 팝송을 유난히 좋아했던 그는 어느 날 윤형주를 따라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비지스의 ‘Don’t forget to remember’를 불렀는데, 이 곡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켜 데뷔 아닌 데뷔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세환은 당시 추억을 떠올리며 직접 무대에 올라 ‘Don’t forget to remember’를 불렀다. 이후 후배 가수 손태진, 조문근이 가세해 ‘웨딩케익’을 함께 불러,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기립 박수를 받았다.

세 사람은 “앞으로 꿈꾸는 미래는?”이라는 MC 주현미의 질문에 공통적으로 건강을 언급했다. 이상벽은 “78세에 미국 대통령도 되는데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나이”라고 이야기했고, 김세환은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트로트 곡 ‘사랑이 무엇이냐’를 부르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송창식 역시 최근 나훈아의 콘서트를 근사하게 봤다는 이야기와 함께 ‘테스형!’을 불러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쎄시봉의 인생곡을 위해 나선 후배 가수들 역시 ‘명불허전’ 라이브를 선사했다. 쎄시봉의 뒤를 잇는 인기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와 자전거 탄 풍경이 등장, ‘왠지 느낌이 좋아’,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너에게 난 나에게 넌’, ‘하얀 손수건’ 등을 불러 감동을 안겨줬다. ‘보이스트롯’ 출신 가수 조문근은 ‘담배 가게 아가씨’를 열정적으로 불렀으며, 라이브 강자 나비는 ‘한 번쯤’으로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역대급 귀 호강 무대였네요!”, “청춘 시절로 돌아간 듯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다들 예전에 듣던 목소리 그대로네요”,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환상적 컬래버레이션에 소름 돋았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웅그룹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3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항공 곽승석이 공격을 성공한 후 환호하고 있다. 안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2.03/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웅그룹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3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항공 곽승석이 공격을 성공한 후 환호하고 있다. 안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2.03/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웅그룹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3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항공 정지석이 OK금융그룹 심경섭, 전진선의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안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2.03/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웅그룹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3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항공 정지석이 OK금융그룹 심경섭, 전진선의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안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2.03/

[안산=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대한항공이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선두권을 향한 격차를 좁혔다는데 만족했다.

대한항공은 2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스코어 3대1로 물리쳤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대한항공은 8승4패 승점 23점으로 3위를 유지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1위 KB손해보험과 승점 2점 차, 2위 OK금융그룹과는 1점 차에 불과하다.

비예나의 경기력이 지난 시즌보다 못한데다 무릎 부상으로 잦은 결장을 하는 상황에서 국내 선수들이 버텨주며 얻은 결과다. 이날도 대한항공은 비예나가 출장 선수 명단에서 빠졌지만, 정지석 곽승석을 비롯해 임동혁까지 터지면서 이길 수 있었다.

경기 후 곽승석은 “비예나 뿐만 아니라 우리 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다들 컨디션이 올라올 때까지 어떻게든 버티면 중반 라운드에서 더 멋진 경기력이 나올거라 믿는다”고 했다.

정지석도 마찬가지로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달고 있다. 승석이형 말대로 어떻게든 버티다 보면 후반에는 승부를 걸 수 있다고 본다”고 낙관했다.FX외환거래

특히 본인 스스로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이 크다는 곽승석은 “그래도 이정도면 생각보다는 승점을 많이 확보했다고 생각한다. 만족까지는 아니어도 선방하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고,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안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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