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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표창장과 구성·내용 차이..12년 받고 13년 입시땐 안내
PC서 정경심 흔적들..”서울대 입시 마감 이틀 전 위조작업”

사모펀드 및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관련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정 교수는 이날 1심 공판에서 징역 4년에 법정 구속, 벌금 5억원을 선고받았다. 2020.12.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모펀드 및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관련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정 교수는 이날 1심 공판에서 징역 4년에 법정 구속, 벌금 5억원을 선고받았다. 2020.12.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지난해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인사청문회날, 공소시효 만료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검찰이 전격기소해 “정치적 기소”, “조국 낙마용 기소”라는 비판을 받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표창장 위조 혐의에 대해 법원이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정 교수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를 인정하면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정 교수는 재판 과정에서 검찰의 표창장 파일들이 나온 PC 압수수색이 위법하고, 딸 조민씨가 정상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받은 것이라는 등의 다양한 주장들을 펼쳤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경심 “딸 봉사활동 해서 받은 것” 주장했지만

정 교수는 조씨가 자신이 진행한 동양대 인문학프로그램 영어에세이 쓰기 수업에 참석한 학생들의 에세이 첨삭을 도와주는 등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2012년 9월7일 표창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2013년 6월께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앞두고 표창장을 분실한 사실을 알고 동양대에 재발급을 문의한 뒤 같은달 16일 재발급한 표창장을 수령했다고 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조씨가 2012년 표창장을 받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2013년 6월과 2014년 6월에 각각 서울대와 부산대 의전원을 지원했던 때에는 표창장을 받은 사실을 기재했는데, 2013년 3월 차의대 의전원에 지원할 때에는 이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만약 2012년 9월에 표창장을 받았다면 2013년 3월에 차의대 의전원에 지원했을 때는 왜 이 같은 사실을 기재하지 않았냐는 의문이라는 것이다.

또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표창장을 수여한 사실이 없고, 당시 어학교육원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이 최우수봉사상이라는 제목의 총장 표창장을 본 적이 없다고 진술한 점도 정 교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일부 교수들이 ‘조씨에게 표창장을 줘야 한다’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증언했지만, 실제 표창장을 발급받은 걸 본 사람이 없어 재판부가 이들의 증언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실제 상장들과 다른 조민의 표창장

재판부는 또 실제 동양대의 표창장 등 상장과 조씨의 표창장의 구성과 내용에서 차이가 있다고 했다. 재판부는 “조씨 이름 옆에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돼 있으나, 동양대의 다른 상장과 수료증에는 수상자 등의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교수가 2013년 6월 허위작성하거나 기재사항을 추가한 동양대 어학교육원장·영어영재교육센터장 명의의 연구활동 확인서, KIST 인턴십 확인서에는 조씨의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돼 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조씨 표창장에 기재된 봉사활동 시작일이 정 교수가 조교수로 임용되기 이전인 2010년 12월1일로 기재돼 있다”며 “봉사활동 종료일도 동양대 2기 청소년 인문학프로그램이 끝난 2012년 7월13일로부터 약 2달 뒤인 9월7일로 기재돼 있다”고 꼬집었다. 내용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정 교수는 표창장 원본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공개한 표창장 사진 파일 원본을 분실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전혀 믿을 수 없다”고 했다.

박지원 무소속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서 '조국 인사청문회' 때 제시한 표창장 사진에 대해 "조국 인사청문회 준비과정에서 조 후보자 딸 표창장을 입수했다"며 "후보자나 따님 또는 검찰에서 입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 의원이 공개한 조국 후보자 딸 동양대학교 표창 사진. 2019.9.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박지원 무소속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서 ‘조국 인사청문회’ 때 제시한 표창장 사진에 대해 “조국 인사청문회 준비과정에서 조 후보자 딸 표창장을 입수했다"며 "후보자나 따님 또는 검찰에서 입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 의원이 공개한 조국 후보자 딸 동양대학교 표창 사진. 2019.9.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법원 “정경심, 아들 최우수상 스캔해 딸 표창장 위조”

재판부는 정 교수가 아들이 받은 동양대 최우수상 상장을 스캔해 총장 직인을 파일로 만든 다음 이를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파일에 붙인 것으로 판단했다.

먼저 재판부는 강사휴게실에서 발견된, 표창장 파일들이 들어있는 PC가 정 교수가 사용한 게 맞다고 했다. 2013년 6월16일 PC 사용내역에 표창장 작성과 관련된 파일 외에도 정 교수가 지인과 나눈 문자메시지 캡쳐파일, 조씨의 단국대 인턴십 확인서 파일 등도 발견됐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이 같은 사용내역을 근거로 정 교수가 서울대 의전원 입시서류 제출 마감일 2일 전인 2013년 6월16일에 표창장 위조 작업을 했다고 봤다.

정 교수는 자신이 ‘컴맹’이라 위조 작업을 하지 못 한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정 교수는 직접 경력증명서를 스캔한 다음 회사명을 추출해 경력증명서에 오려붙였다”며 “작업을 능숙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전원들에 제출된 사본을 실제 총장 직인과 비교분석한 결과 사본의 총장 직인 부분과 나머지 부분이 별도로 작성됐다고 인정할 수 있다고 했다.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1심 공판에서 징역 4년에 법정 구속된 가운데 정 교수측 김칠준 변호사가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12.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1심 공판에서 징역 4년에 법정 구속된 가운데 정 교수측 김칠준 변호사가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12.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PC, 위법수집증거더라도 위조 충분히 인정”

정 교수는 표창장 파일들이 들어있던, 동양대 강사휴게실에 있던 PC 2대를 정 교수의 참여권 보장 없이 검찰이 조교와 행정지원처장에게 임의제출 방식으로 받아낸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조교 김모씨는 강사휴게실 PC 보관자로서 이를 적법하게 제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며 “김씨가 수사관으로부터 강요를 받은 사실이 없고, 적법절차에 따라 수사관이 제출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정 교수와 변호인에게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아 위법하다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검찰이 PC에서 정보추출이 완료된 때로부터 5개월이 지난 뒤에 김씨에게 전자정보상세목록을 교부했는데, 이는 형사소송법상 절차에 따르지 않고 취득한 증거에 해당한다”면서도 “그러나 절차 하자만을 이유로 증거능력을 배제하는 것은 사법정의 실현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했다.

전자정보상세목록을 너무 늦게 제출해 형사소송법상 절차를 어긴 것은 맞지만, 증거능력을 배제할 정도의 중대한 위법사항이 아니라고 본 것이다.

재판부는 “설령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하더라도 최 총장을 포함한 동양대 관계자들이 표창장을 발급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점, 동양대의 실제 상장과는 현저히 다른 점, 내용에도 오류가 있는 점 등을 볼 때 정 교수가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해당 파일들이 “조교가 사용한 파일들 같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직원들이 이런 작업을 해 표창장을 위조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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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 독보적 에이스 류현진(33).

아시아인 최초로 워렌 스판상을 수상하며 토론토 이적 첫 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그에 대한 시선이 엇갈린다.

토론토와의 4년 계약 중 남은 3년의 기간. 그는 꾸준한 활약으로 돈값을 할 수 있을까.

긍정적 시선과 부정적 시선이 교차한다.

‘제이스저널’은 24일(한국시각) ‘류현진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을까’란 글을 통해 상반된 전망을 내놓았다.

우선, 긍정론의 근거는 힘보다 기술을 앞세운 류현진의 스타일이다.

통상 나이가 먹으면 스피드가 떨어지고 급격한 추락으로 이어지기 마련. 하지만 이러한 에이징 커브는 주로 강속구 투수에게서 나타난다. CC 사바시아나 바톨로 콜론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힘보다 제구와 다양한 레퍼토리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아 정타를 피하는 그렉 매덕스 스타일이다.

실제 류현진은 패스트볼 평균 구속 91마일이던 2013~2015시즌 보다 89마일로 떨어진 최근 2년 간 마운드 위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패스트볼 구속 의존도가 크지 않다는 방증. 매체는 ‘류현진 같은 제구형 투수는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강해질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부정적 시선도 만만치 않다.

FA시장을 노크하던 지난해 겨울부터 지긋지긋 하게 언급되던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다.

이적 첫해 너무 잘 던졌지만 60게임 단축시즌이었던 만큼 향후 3년간의 예상 지표로 삼기에는 표본이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정상 시즌으로 경기수가 많아지면 올 시즌 같은 압도적 퍼포먼스를 내기 힘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과거의 부상이 만에 하나 30대 중반에 재발할 경우 치명타가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2020년의 마지막 주간, JTBC가 풍성한 연말 특집 라인업을 준비했다. BTS와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하는 프로그램도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28일부터 시작되는 2020년 마지막 주간에는 빅히트 레이블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카운트다운 콘서트부터 백두대간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백두’, ‘차이나는 클라스’ K-가곡 연말 특집 등 풍성한 라인업이 가득하다.

우선, 2020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목) 밤 11시부터 ‘2021 NEW YEAR’S EVE LIVE’가 편성돼 화려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빅히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새해 카운트다운 콘서트다. 이현, 범주, 뉴이스트,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의 무대는 물론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신년 카운트다운 타임도 마련됐다.

JTBC만의 품격 있는 특집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30일(수)에 밤 10시 30분부터는 대기획 ‘백두’ 1,2부가 연속 방송된다. ‘백두’는 한반도 생태의 축,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야생을 초고화질 UHD영상으로 담은 다큐멘터리다.

1부 ‘범을 기다리다’ 편에서는 한반도를 상징하는 백두산 호랑이를 추적하며 북한에서 바라본 백두산과 개마고원을 최초로 공개한다. 2부 ‘경계, 야생을 품다’ 편에서는 백두대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생태 축 비무장지대(DMZ)의 야생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고찰을 담는다. ‘백두’ 편성에 따라 30일 방송 예정이었던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한 주 쉬어간다.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역시 31일(목) 하루만 오후 6시 20분으로 편성 시간을 앞당겨 조금 더 일찍 시청자들을 만난다. ‘위로와 희망, K-가곡의 힘’ 주제로 꾸려지는 이번 연말 특집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장 김효근 교수가 ‘K-가곡’을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또한 ‘팬텀싱어3’가 발굴한 라포엠의 리더 유채훈과 국가대표 베이스 바리톤 레떼아모르의 리더 길병민이 게스트로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31일 ‘정치부회의’는 휴방한다.

화제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두 편도 특별한 구성으로 찾아온다. 28일(월) 밤 9시부터는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싱어게인’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싱어게인 BEST’가 편성된다. 29일(화) 밤 10시 30분에는 온라인에서 먼저 화제가 된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트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를 TV로 시청할 수 있다.

happy@mk.co.kr

[OSEN=임재형 기자] 담원의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은 커리어 초반의 역경을 딛고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성장신화’를 쓴 대표적인 선수다. 이러한 장용준의 성공에는 남다른 승부욕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규 시즌의 전초전인 KeSPA컵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 장용준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한다는 마인드로 참가 중이다. KeSPA컵도 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담원은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0 LOL KeSPA컵’ 그룹 스테이지 A조 2일차에서 리브 샌드박스-아프리카를 연파하고 도합 4승(0패), 조 1위로 4강에 직행했다. 장용준은 이날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담원은 오는 26일 B조 6강전 승리 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

경기 후 OSEN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장용준은 1일차와 달리 “오늘은 좀 힘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용준의 진땀을 쏙 뺀 팀은 아프리카다. 전패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는 미스포춘-세라핀 조합을 꺼내 담원을 끈질기게 압박했다. 장용준은 “대처법은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강력했던 것 같다”고 지난 경기를 평가했다.파워볼게임

스프링 시즌 개막 전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KeSPA컵을 맞아 장용준은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일정에 돌입했다. 담원이 ‘2020 롤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감독・코치진 및 멤버 교체가 있어 다시 호흡을 끈끈하게 맞춰야 한다는 판단이다. 장용준은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하고 있다. 팀워크를 올리는 단계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용준은 KeSPA컵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팀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싶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룹 스테이지를 거치며 “운영・한타 단계에서 집중력을 높이겠다”고 다짐한 장용준은 “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한다는 마인드로 참가 중이다. KeSPA컵 우승으로 2021년을 시작하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OSEN은 현 원거리 딜러 메타를 물었다. 장용준에 따르면 KeSPA컵에 출전하는 주요 챔피언(진, 미스포춘, 카이사, 사미라) 외에는 성능이 나빠 선택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프리시즌 초반 관심을 받은 ‘제국의명령 애쉬’ 또한 등장 확률이 떨어질 전망이다. 장용준은 “원거리 딜러는 캐리력이 중요한데 애쉬는 하향 및 아이템 변경으로 인해 초반 강점이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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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정인성 대표와 김유진 변호사가 솔직한 이야기로 공감을 끌어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오늘 하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인성 대표와 김유진 변호사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연희동에서 술과 책이 있는 책바를 운영 중인 정인성 대표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술과 책을 함께하는 것이 생소하다며 궁금해했고, 정인성 대표는 “저의 오래된 습관이자 취미가 퇴근을 하고 혼자 술을 마시면서 책을 읽는 거였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정인성 대표는 “회식을 하면 보통 2차, 3차 가지 않냐. 저는 안 가겠다고 했다. 술을 마셨으니까 집에 가기 아쉬웠다. 와인 바에 가서 책을 읽는데 그 시간이 너무 좋았다. ‘이런 취향은 많지 않겠지만 분명 좋아하는 사람이 어딘가 있을 것이고 소수의 사람들을 위해 이런 공간을 만들어보자’ 했다”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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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정인성 대표는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한 이유에 대해 “출근할 때마다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출근을 했다. 그중에서 스티브 잡스의 연설이 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는 데 너의 인생을 허비하지 말아라’라고 이야기를 하더라. 연설을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라며 회상했다.

정인성 대표는 “회사에서 일할 때 ‘내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팀장님께 찾아갔다. 저를 많이 이해해 주신 따뜻한 분이셨다. ‘너라면 뭐든지 잘할 수 있을 거야’라고 응원하는 말씀을 해주셨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FX마진

특히 정인성 대표는 ‘지금의 삶에 만족하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정인성 대표는 “제가 만든 공간에서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좋다. 쪽지 같은 걸 주신다. 너무 좋았다. 위로를 받았다. 글과 공간으로 사람들한테 좋은 공간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걸 평생 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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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재석과 조세호는 일상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유진 변호사와 만났다. 유재석은 “자기 관리의 끝판왕이다. 매일 새벽 4시 30분에 하루를 시작하는 김유진 변호사님”이라며 소개했다.

김유진 변호사는 매일 4시 30분에 기상하는 이유에 대해 “다양한 시간을 보내는데 직장인이다 보니까 저만의 시간이 많이 없다”라며 설명했다.

김유진 변호사는 “새벽에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따뜻한 차도 마시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게 제일 많다. 요즘 편집도 하고 책도 쓰고. 오후에는 너무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많고 연락도 자주 오고 제가 생각했던 걸 못 하는 경우가 많더라”라며 말했다.

특히 김유진 변호사는 10대 시절 유학 생활을 하며 외국인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아픔을 이야기했다. 당시 따돌림을 극복하기 위해 수영 선수가 됐고, 일찍 일어나 아침 훈련을 해야 했던 것.파워볼실시간

김유진 변호사는 “어렸을 때부터 제일 힘들고 어두웠을 때 새벽 기상이 저를 다시 잡아줬다. 10대 때는 운동으로 제 자신을 찾았고 20대 때는 공부하는 생활을 찾았고 30대에는 직장 생활에 찌들어 있기보다 내 시간을 찾았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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